[알려드립니다] 소방기관 사칭 안전교육 강요 주의

광양소방서(서장 나윤환)는 최근 전국에서 소방관련 단체를 사칭해 안전교육을 강요하는 등의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.

최근 세월호 참사 등 대형사고 발생을 계기로 안전교육이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각종단체에서 안전교육을 법정의무교육처럼 속여 강의료를 챙기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.

구체적 사례로는 팩스 등을 이용 비영리단체 명의의 안내문을 발송한 후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야야 한다고 강요하거나 업체명의 도용 및 공인되지 않은 자체교육임에도 법정 의무교육을 이수하는 기관으로 오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의 수법을 이용하고 있다.

소방서 관계자는 “소방공무원 및 관련단체는 소방안전교육을 강요하여 교육비를 요구하지 않는다”며 “위와 같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면 반드시 관할 소방서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”고 당부했다. 
 

-  출처 : 소방방재신문 이훈일 객원기자

 

 

 

위와 같은 안전교육 사칭 전화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.